지난밤에는 소수의 조사님을 모시고 단촐하게 출조했습니다.
  갈치 금어기라 한치 사냥을 위해 좀 멀리 나갔는데 사이즈 굿. 마리수 굿이네요.
해무가 많아 고생을 좀 했지만 그래도 다단 채비에 두세마리씩 올라오는 대포급 한치의 모습을 보니 힘이 나더군요.
수온도 적정하게 오르고 물때도 좋아지므로 좋은 조황이 계속 이어질것으로 판단됩니다.
7월 한달은 한치 출조를  계속합니다.
이렇게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땐 금방 잡아온 한치로 야채 많이넣고 얼음 동동 띄운 물회 생각 안 나시나요.?
자. 조사님 한치 사냥하러 제이제이와 함께 출조하시지요.